'복면가왕' 김슬기 "사람들이 개그맨이라고..."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01 07:48  수정 2015.06.01 07:55
배우 김슬기가 '복면가왕' 마스터키 정체로 밝혀져 화제다._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화면 캡처

배우 김슬기가 '복면가왕' 마스터키 정체로 밝혀져 화제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3초면 끝 마스터키가 김광석의 '그날들'을 불렀다. 모기향 필 무렵은 차분한 목소리를, 3초면 끝 마스터키는 애절한 목소리를 과시했다.

이후 모기향 필 무렵이 3초면 끝 마스터키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후 마스터키는 솔로 무대에서 이문세의 '휘파람'을 감성 있는 목소리로 불렀다.

마스터키에 대해 김봉선과 백지영은 "나이가 든 연륜이 있는 사람이다"며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 같다"고 주장했다. 마스터키는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김슬기였다. 심사위원단은 깜짝 놀라워했다.

김슬기는 "'SNL'로 데뷔해 많은 분에게 욕 잘하고 철없다는 느낌을 줬다. 개그맨이라고 오해하는 분도 많아서 풍성한 감성이 있는 배우라고 알려주고 싶었다. 큰 무대에서 떨렸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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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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