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재개발·재건축 사업 분야 '약진'

박민 기자

입력 2015.05.19 10:47  수정 2015.05.19 15:03

올해 첫 주택 정비사업수주…부산 구포3구역 1213억원

부산 북구 ‘구포3구역’ 조감도.ⓒ반도건설

최근 ‘반도 유보라’ 브랜드로 신도시에서 청약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반도건설이 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소리업이 약진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구역’의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급금액은 1213억원으로 반도건설의 단독수주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서울 등촌1구역(871억원), 부산 연산3구역(2583억원) 등 총 3454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기존에는 일반분양 등의 자체사업만으로 입지를 다져오다 최근 사업영역을 도시정비사업까지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3년여전부터 주택 재개발 팀을 강화해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을 비롯한 부산 영남권 쪽에서 활발하게 접촉을 하고 있어 올해는 작년 이상의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부산 구포3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은 북구 구포1동 70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8층, 11개동 752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총 752세대 가운데 조합원 물량은 217세대, 일반분양은 496세대이다. 2016년 7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주택정비사업의 수주 성공 배경을 ‘유보라만의 특화 설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로 꼽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세종시, 양산신도시 등 전국에 걸쳐 유보라만의 특화된 평면 설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면서 "중견건설사이지만 대형건설사에 뒤지지 않는 제품력과 특화 설계로 일반소비자들의 청약 경쟁률도 뜨거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 반도건설은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3월초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단지는 각각 최고 487대 1과 493대 1을 기록하며 2개 단지 모두 100% 계약, ‘완판’을 달성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현재 부산지역 및 영남권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이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유보라만의 제품력과 평면 특화 강점으로 정비사업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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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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