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장동민 한숨 돌리나…삼풍 생존자 "고소 취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13 18:20  수정 2015.05.13 21:20
ⓒ 연합뉴스

개그맨 장동민의 막말 논란 사태와 관련해 그를 고소했던 삼풍백화점 마지막 생존자가 고소를 취하했다.

장동민의 소속사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민 관련 고소건이 취하됐다”며 “장동민은 다시 한 번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해 고소인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인 역시 장동민에게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써서 답했다. 장동민이 편지에 남긴 그 진심이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답장이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뜻도 전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그간의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거듭 사죄한다. 이번 사건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은 물론 방송 외적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 불미스런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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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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