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요조 충격발언 "성추행 경험…XX들"

가수 요조가 성추행 당한 여성의 사연에 분노했다.

3일 첫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 MC 김제동은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 이날 요조는 8년 전 선생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지만 대응하지 못했고 현재 남자친구에게 이같은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읽으며 분노했다.

요조는 "남자들은 이해 못할거다. 나도 이런 경험이 많았다. 많은 여자 분들이 다 그럴거다"라며 "열심히 분노는 하고 표출할 수 있을 때마다 욕을 하기도 하는데 이게(성범죄) 제대로 해결되고 있진 않다. 아직도 회사나 학교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이다. XX 떼 버리고 싶은 XX들"이라고 욕설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