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 2등 동시당첨 3번째, 총 14억 원

나눔로또는 3일 연금복권520 195회 차에서 1, 2등 당첨자가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나눔로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동시에 한 복권에서 1, 2등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화제다.

퇴직을 앞두고 노후대비 차원에서 인터넷으로 꾸준히 연금복권을 구매해오던 A 씨는 지난달 25일 추첨한 연금복권520 195회 차에서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

따라서 1등 당첨금인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받는 금액에, 2등 당첨금인 1억 일시금까지 총 14억여 원을 동시에 갖게 됐다.

3일 나눔로또는 이 같이 밝히며 A 씨는 나눔로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해당 복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사실 연금복권은의 1, 2등 당첨 소식이 처음은 아니다. A 씨는 3번째 주인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려 연금복권..! 정말 부럽다”, “1, 2등 동시 당첨이라니. 전생에 어떤 공을 세웠길래...”, “20년간 일 안 하고 월급받고, 1억은 보너스네요” 라며 축하의 마음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