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리얼극장'은 지난달 31일 방송을 통해 서갑숙과 딸 노의정 씨(28)가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확인해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엄마와 딸의 극심한 갈등에 서갑숙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서갑숙은 지난 2000년 영화 ‘봉자’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작품에서 서갑숙은 심이영과 동성애를 연기했다.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 작품의 스틸에는 서갑숙과 심이영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중요 부위만 가린 모습이 담겨 있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에는 영화 ‘핑크’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출신을 언급했다. 당시 서갑숙은 “개인적으로 노출신이 많다. 자폐아 아들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과정에서 가슴을 노출하고 아들이 젖을 빠는 신도 있다”며 “나보다는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현우가 그런 연기를 했다는 게 기특하다. 노출신이 있는데도 배우로서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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