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회의원·법관·고위공무원등 우리나라 고위공직자의 평균재산이 전년도에 비해 2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인사혁신처 임만규 윤리복무국장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 1천82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공개와 관련해 브리핑 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국회의원·법관·고위공무원등 우리나라 고위공직자의 평균재산이 전년도에 비해 2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정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고위공직자 2302명의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용을 관보에 공개했다.
신고내역에 따르면 2302명의 고위공직자 평균재산은 15억 340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2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약 70%인 1583명의 재산이 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고위법관 평균재산은 19억 7000만원으로 국회의원 19억 2000만원, 정부고위직 12억 9000만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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