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엄친딸 입증 "父 전 금융위장, 母 전국 1등"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25 10:34  수정 2015.03.25 10:40
신아영 아나운서 부모님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tvN 방송화면 캡처

신아영 아나운서 부모님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신아영 아나운서, 배우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신아영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인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서울대를 나오시고 행정고시 수석을 했다"며 "코넬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왔는데 전국 모의고사 1등 성적표가 자부심이시다. 저는 중학교 때 전교 1등을 못했다. 어머니가 '엄마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니?'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신아영은 하버드를 졸업하고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엄친딸’로 판명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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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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