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나가수3' 마지막 가수 합류 "샤우팅 대결"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23 10:12  수정 2015.03.23 10:18
로커 김경호가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마지막 가수로 합류한다.ⓒMBC

로커 김경호가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마지막 가수로 합류한다.

23일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측에 따르면 김경호가 오는 4월 3일 방송 예정인 5라운드에 합류를 확정했다.

김경호는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이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장발의 헤어스타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3옥타브를 넘나드는 하이톤 보이스의 김경호가 '나가수3'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나가수3' 제작진은 "김경호는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가수이자 열정적인 로커"라며 "특히 '나가수3'의 마지막 합류 가수이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께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호는 듣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스런 고음과 한 번쯤 따라 하고 싶은 전매특허 하이톤 샤우팅으로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나가수3'의 네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4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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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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