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남편을 빌려주는' 이색적인 사회보장 서비스가 시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모스크바시는 시민들에게 '1시간동안 남편을 빌려주는' 새로운 사회보장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남편의 손'이 필요한 가정집에 1시간 동안 남자를 파견하는 것으로, 주로 부엌 싱크대를 수리하거나 선반을 설치하는 등 흔히 '남편이 해주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다. 특히 모스크바시는 이 서비스를 60루블(약 1000원)~230루블(4000)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스크바에서는 이미 요리나 청소와 같은 '여자 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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