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전 여자친구 고소 취하 "오해 있었다…죄송"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24 16:19  수정 2015.02.24 16:24
가수 더원을 명의도용 및 사무서 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소를 취하했다._Y star 방송에 출연한 더원 캡처

가수 더원을 명의도용 및 사무서 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소를 취하했다.

24일 소속사 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더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더원의 딸을 낳아 키우던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오해가 있던 점을 최근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원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더원이 자신이 전 소속사의 직원인 것처럼 가짜 서류를 작성해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더원이 공식적인 발언을 자제해온 것은 딸에 대한 아버지의 배려였다"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더원은 모든 일이 자신의 부덕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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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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