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팀 트웰브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2.24 08:58  수정 2015.02.24 09:03

"올해 목표는 10월 FIFA U-17 월드컵 8강 이상"

팀 트웰브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승우. ⓒ 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 유스에 몸담고 있는 이승우(17·후베닐A)가 팀 트웰브와 국내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팀 트웰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우의 글로벌 에이전트인 M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팀 트웰브는 바르셀로나의 국내 친선전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MBS 소속의 안드레 이니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에 대한 한국 내 매니지먼트 사업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팀 트웰브의 박정선 대표는 "이승우가 올해 바르셀로나 훈련에 충실히 임하면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소집 훈련에도 최대한 참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역시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올해 가장 큰 목표는 10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FIFA U-17 월드컵이다. 여기에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목표를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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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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