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정성호 장모 압박 정관수술 위기 "팬티에..."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21 03:12  수정 2015.02.21 03:18
ⓒ SBS

개그맨 정성호가 정관수술 위기에 놓인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설특집 스페셜 방송에서는 과거 장모 오영숙의 작전에 휘말려 비뇨기과에 방문한 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 오영숙은 사위 정성호에게 "밥도 먹고 그러고 오자"고 말했지만 도착한 곳은 인근 비뇨기과였고 당황한 정성호는 "장모님이 어떻게 사위를 데리고 비뇨기과에 오냐"며 반발했다.

그러나 장모 오영숙은 "그러니까 왜 애를 네 명이나 낳고 그러냐"고 질타, 결국 정성호는 장모 오영숙과 함께 진료실에 들어갔다.

당일 수술 가능하다는 의사 말에 위기에 처한 그는 아내 경맑음 씨와 함께 오기로 약속하고 간신히 정관수술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에 장모는 차선으로 정성호의 팬티에 '아이 안생기는 부적'까지 꼬매 경악케 했다.

정성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정관이고 내 수술이다. 사실 (자녀) 5명이 목표이기는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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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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