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5만원 유지
현대증권은 17일 삼성화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 증가,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하는 등 컨센서스(평균치)를 40% 하회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은 장기위험(자동차 연계) 손해율 상승, 일반보험 고액사고(에어아시아 33억원, 삼성SDS 30억원 등), 사업비(설계사 판매비, 퇴직자 격려금 지급, 광고비) 증가, 주식 감액손실(삼성엔지니어링 95억원)"이라며 "계절적 요인인 자동차손해율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장기위험손해율, 일반손해율, 사업비율 모두 상승하며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3-3-3' 정책에 입각해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했지만 현재 국내 보험 시장의 성장성 둔화에 따른 해외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보험사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14년 배당성향은 26%로 시장의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올해 배당성향도 동일하다고 가정했을때 배당수익률은 1.9%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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