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H공사, 목동센트럴푸르지오 등 장기전세 290세 공급

박민 기자

입력 2015.02.09 15:52  수정 2015.02.09 16:21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전용 57~84㎡ 신규 61세대

강일・내곡・마곡・은평・청담자이 등 잔여공가 229세대

ⓒSH 공사

서울시 SH공사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신규 61세대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세대를 올해 첫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전세주택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무주택자가 최장 20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이번 공급 규모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세대와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61개 단지 229세대 등 총 290세대다.

단지는 강일, 내곡, 마곡, 상암, 세곡, 신내, 은평, 장지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수준이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의 경우 전세보증금은 전용 57㎡(40세대)가 2억6080만원, 84㎡(21세대) 3억9440만원이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과 자산 범위내의 청약저축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접수일정은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2월 24~25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2월 26일, 3순위자는 2월 27일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자 등을 위한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되어 있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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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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