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1.29 16:18  수정 2015.01.29 16:23
배우 고아성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데일리안DB

배우 고아성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9일 SBS 측에 따르면 고아성은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고아성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이다.

고아성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며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아성은 극 중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 의식을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밀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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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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