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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나나, SNS에 첼시 구단 팔로우


입력 2015.01.06 11:20 수정 2015.01.06 11:25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레알 소시에다드전 벤치, 이적설 무게 더해

메시의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데일리안 스포츠 메시의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데일리안 스포츠

FC 바르셀로나가 단장 해임 등 혼란에 빠진 가운데 리오넬 메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첼시 구단을 팔로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첼시 소속의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와 필리페 루이스까지 링크했다. 이들 모두 메시와는 크게 인연이 없는 선수들이다.

현재 스페인 현지에서는 메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불화에 휩싸였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메시는 6일 팀의 공식 훈련에 불참해 루머에 무게를 더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단순한 위장염일 뿐”이라고 일축한 상황.

메시는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서 선발이 아닌 벤치에 앉았다. 겨울 휴식기 이후 새해 첫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메시의 선발 제외는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엔리케 감독은 “시즌은 길다. 메시의 컨디션을 고려한 기용”이라고 설명했지만, 하필 바르셀로나가 패하는 바람에 논란이 크게 불거졌다.

한편, 메시의 이적설이 불거지자 영국 언론들은 첼시를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가 2억 파운드(약 3380억원)를 투자해 영입에 나설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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