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 “안 한지 오래돼서” 19금 대사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12.09 22:32  수정 2014.12.09 22:35
‘워킹걸’ 클라라

방송인 클라라가 파격적인 19금 연기에 도전한다.

8일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 홍필름 수필름) 제작사 측은 영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공개된 영상에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클라라는 “사람이랑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등 과감한 19금 대사를 읊조려 남성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클라라는 ‘워킹걸’에서 성인용품샵 CEO인 오난희 역을 맡았다. 오난희는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용품숍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담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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