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 장원준 보상 선수로 정재훈 지명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2.09 15:02  수정 2014.12.09 16:28
장원준 보상선수로 롯데에 지명된 정재훈. ⓒ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FA 장원준 선수의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정재훈(34)을 지명했다.

롯데는 9일 정재훈을 보상선수로 지명하며 “구단은 정재훈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필승조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통산 499경기(646.2이닝)에 등판해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한 구원 전문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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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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