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 "김태우 없었다면 베드신 상상도 못해"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2.09 11:49  수정 2014.12.09 14:16
배우 조여정이 김태우와 베드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영화 '워킹컬' 포스터

배우 조여정이 김태우와 베드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조여정은 9일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점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제작보고회에서 상대역 김태우와 베드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덕이’ 이후 10년 만에 김태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여정은 극중 완벽주의 커리어 우먼이지만 하루 아침에 해고당한 보희 역을 맡았다.

이날 조여정은 “김태우와 부부 역할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해보니 정말 잘 맞았다. 김태우가 정말 코미디연기를 잘한다. 정말 능청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애드리브가 대단했다. 귀여운 베드신들이 짧게 있는데 기본적으로 김태우가 모두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김태우가 없었다면 베드신을 찍지 못했을 것이다. 내 대사는 감독님이 만들었고, 김태우는 본인이 알아서 대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잘린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숍 사장 난희(클라라)의 동업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기담’ ‘무서운 이야기2’의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5년 1월 8일 개봉.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