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이혼 고백 "한 번 실패한 결혼…남들과 달라"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2.03 16:13  수정 2014.12.03 16:16
ⓒ 방송캡처

배우 박준금이 과거 결혼에 실패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개그맨 지상렬과 박준금은 재혼 8개월 만에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여러 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던 박준금은 돌연 눈물을 쏟았고 지상렬은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하는 거냐"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인터뷰에서 박준금은 "난 결혼 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이런 시간을 갖게 된 게 남들보다는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박준금 눈물 웨딩드레스 남달랐을 것", "박준금 눈물 웨딩드레스 두번째구나", "박준금 눈물 웨딩드레스 입고 감회가 새로웠겠지"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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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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