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리틀싸이' 전민우 군, 뇌종양 투병…6개월 시한부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07 17:29  수정 2014.11.07 17:33
연변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SBS

연변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는 국내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던 연변 '리틀싸이' 전민우 군의 근황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최근 한국을 찾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전민우 군은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인데 수술 중 사망할 위험이 있어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고 한다. 고작 10살인 전민우 군은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민우 군의 엄마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그러나 민우는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자신의 상황을 눈치채고 있는 듯하다. 전민우 군과 가족들이 바라는 기적 이야기는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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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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