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정재 "액션 연기 위해, 근육량 7kg 늘려"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6 12:06  수정 2014.11.06 12:10
배우 이정재가 액션연기를 위한 노력들을 털어놨다. ⓒ'빅매치' 영화 스킬컷

배우 이정재가 액션 연기를 위한 노력들을 털어놨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정재 신하균 보아 최호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이정재는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집념을 가진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이날 이정재는 액션 연기에 대해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kg수를 늘려야겠단 생각에 운동 하면서 77kg까지 늘렸다“며 ”원래 70~71kg을 왔다 갔다 했었다. 사실 욕심같아서는 (몸무게) 더 늘리고 싶었는데 운동량이 많아서 도저히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액션 연기를 펼치기 위해 식단조절은 물론 오후에 액션스쿨, 격투기를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으로부터 납치된 형 영호(이성민)를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이다.

영화 ‘후아유’, ‘사생결단’, ‘고고70’ 연출을 맡았던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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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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