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출연남 누구?…'윤락업소에 팔고-성폭행' 충격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1.05 10:42  수정 2014.11.05 10:52
주먹이 운다 ⓒ tvN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일반인 남성이 여성을 감금·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목포경찰은 2일 경쟁 유흥업소를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해당업주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업주의 사주를 받고 목포시 하당 경쟁 업소 2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종업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히 건강 때문에 일을 그만두려는 여종업원을 6차례에 걸쳐 감금한 뒤 2천만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A씨와 또 다른 일행의 휴대폰에 성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발견, 이들이 지난달 12일 미성년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씨는 지난 1월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출연자 대박", "주먹이운다 출연자, 설마..."주먹이운다 출연자 충격"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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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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