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4 수산물브랜드대전…우수브랜드 선정·지원
‘2014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하동몰의 '정성드리 하동 재첩국'이 대상을 차지했다.
2014년 수산물브랜드대전 대상 수상작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수산물브랜드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업체의 영세성, 취약한 홍보 및 마케팅 인프라 등으로 판로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수산가공식품을 적극 발굴,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수산물브랜드대전에는 총 36개의 수산가공식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6개 제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6개 수산가공식품은 브랜드대전에 출품된 다른 식품들과 함께 지난달 30일 열린 ‘어식백세수산물 페스티벌’에 전시돼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수상한 식품은 전문가 평가 80%와 시민들의 현장투표 20%를 반영해 결정됐으며, 현장에서 시상도 이뤄졌다.
대상을 받은 ‘정성드리 하동 재첩국’에 이어 금상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저염 성분의 멸치스낵을 출품한 바다원의 ‘하루칼슘 멸치스낵’이 받았으며, 은상은 영양가가 높은 수산물을 동결하고 향, 색소, 방부제 등의 인공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은 이유식을 출품한 아이배냇의 ‘아이배냇 베베레시피’가 받았다.
동상은 바다의 불로초로 알려진 해조류 톳과 우리 쌀로 면을 만든 톳코리아의 ‘토스미’, 즉석 굴튀김 제품을 출품한 진화의 ‘새참굴’과 미역귀를 활용한 아침식사 대용 간편 식품을 출품한 선일영어조합법인의 ‘조반 애(愛) 미역귀’ 등 3가지 식품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상품에 대해 국내산 수산물 전문 인터넷 수산시장인 피쉬세일(wwww.fishsale.co.kr), 수협 쇼핑, 우체국 쇼핑의 특별기획전 판촉행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내년부터는 관련 업체, 전문가들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신(新)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1·2인 가구 증가에 대응한 간편·편의 식품, 수산물의 비린내를 꺼리는 젊은 층이나 어린이 취향에 맞는 식품, 해조류 등을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품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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