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박 결혼,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하는 이유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내달 결혼한다. ⓒ 코엔스타즈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내달 결혼한다.

16일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을 예정이다.

김인석은 지난 7월 영어 과외교사로부터 안젤라박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만남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했다. 최근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가수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방송인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에서 심리학,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공했다. EBS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페셜'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