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재현 장모에 '통큰' 냉장고 선물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10 17:51  수정 2014.10.10 17:55
'자기야'에 출연 중인 의사 남재현이 장모에게 냉장고를 선물했다.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자기야'에 출연 중인 의사 남재현이 장모에게 냉장고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9일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16년간 냉장고를 써 온 장모를 위해 후포리 처가에 양문형 냉장고를 선물한 남재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근검절약하는 남편으로 인해 냉장고를 바꿀 수 없던 이춘자 여사는 새로운 냉장고 등장하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냉장고 사달라고 그냥 해본 소리인데 진짜 사왔다. 혓바닥을 끊고 싶더라"고 고맙지만 사위에게 부담이 될까 미안해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남재현의 아내 최정임은 "엄마가 서울, 인천, 포항 등 전국각지로 냉장고를 샀다고 전화를 돌렸다"며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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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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