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서태지 "이지아와 결혼 당시 너무 어렸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10 00:43  수정 2014.10.10 06:50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 언급한 게스트 서태지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서태지가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서태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태지는 3년 전 최고의 화제가 된 이지아와의 이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태지는 이지아에 대해 묻는 말에 “기사가 났을 때 외국에 있어서 큰 일인줄 몰랐다”라며 “은퇴 당시도 어렸지만 그때도 너무 어렸다. 당시엔 좋아하기도 했고 잘 될거라 생각했다. 남녀 사이라는게 그렇듯 사실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남자로서 미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최근 SBS ‘힐링캠프’에 이지아가 출연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던 점에 대해 “몇 가지 부분이 내가 범법자처럼 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건 아니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며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데 그 친구도 잘 돼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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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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