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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방탄소년단' 등장 웹툰 최초 공개


입력 2014.08.26 17:56 수정 2014.08.26 18:05        남궁민관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M, 재담미디어 협업 통해 제작

SF 히어로 웹툰 '위 온(We On)'·일상코믹 웹툰 '힙합몬스터' 연재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 웹툰을 통해 공개되는 SF 히어로 웹툰 '위 온(We On)' 포스터.ⓒ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 웹툰을 통해 공개되는 SF 히어로 웹툰 '위 온(We On)' 포스터.ⓒSK커뮤니케이션즈
신예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영웅으로 등장하는 웹툰이 네이트 웹툰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다크&와일드(Dark & Wild)'를 발매한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M, 재담미디어와 함께 협업으로 완성한 웹툰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네이트 웹툰을 통해 SF 히어로 웹툰 '위 온(We On)'을 시작으로 일상코믹 웹툰 '힙합몬스터'를 잇달아 연재한다.

'위 온'은 일곱 소년들의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비주얼과 각기 다른 초인적인 능력을 결부시킨 한국판 어벤져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학원액션히어로 장르를 가미해 기획했다.

또 '힙합몬스터'는 방탄고에 다니는 일곱 명의 소년들이 힙합 동아리 '힙몬'을 결성해 세태풍자와 일상유머를 힙합 특유의 디스문화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팬뿐 만이 아닌 일반 독자들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그만화로의 완성도를 높였다.

양경직 네이트 제휴사업 팀장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잠재력과 그들을 모델로 한 높은 퀄리티의 작품성에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며 "한국 웹툰과 캐릭터 산업을 글로벌로 확장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는 히어로코믹스 '위 온' 론칭과 더불어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친필 싸인이 들어간 싸인CD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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