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메시, 누구 지목?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8.20 11:09  수정 2014.08.20 11:13

알베스 지명에 메시도 '물세례' 동참

다음 상대로는 라베찌-아게로 지목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메시. ⓒ 메시 SNS

리오넬 메시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메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니 알베스 지명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도전한다. 나는 에세키엘 라베찌, 세르히오 아게로를 지목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모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함께 한 주축 선수들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짧은 트레이닝복을 입은 메시는 앉아서 물세례를 맞고 있다.

메시는 오는 25일 오전 4시 ‘2014-15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 7월에 시작된 것으로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3명을 지목하면 된다. 다음 대상자로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

빌게이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인들이 참가하며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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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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