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열애 인정, 과거 이상형 발언…"아빠 같은 사람"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8.20 12:14  수정 2014.08.20 12:16
과거 설리 이상형 발언. _KBS 방송화면 캡처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설리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설리는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듬직하며 아빠 같고 내가 말하면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8월에도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때도 설리는 “듬직하고 애교는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는 남자”라고 말한 뒤 “늘 같은 곳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머리는 생머리에 단정한 옷차림이 좋다. 또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마인드의 남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자와 설리의 남산 데이트 현장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퍼문’이 떴던 이날, 설리와 최자는 남산 산책로를 거닐거나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그동안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설리와 최자는 데이트 사진 보도 이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