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6살, 여자 33.4살에 처음하는 것은?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9 16:42  수정 2014.08.19 16:46

결혼 평균 나이 지난해 비해 1살 가량 늘어

남녀의 결혼하는 평균 나이가 1년전에 비해 1살 가량 늘었으며 결혼에 성공한 직업으로 일반사무직이 가장 많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에서 19일 내놓은 결혼한 회원 2만9446명 중 지난 2011년에서 올해까지 최근 3년간 혼인한 초혼부부 6000명(3000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6세, 여자 3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남자 초혼 연령 35.2세보다 0.8세, 여자의 경우 지난해 32.3세에 비해 1.1세 상승했다.

또한 결혼에 성공한 회원의 직업은 남녀 모두 '일반사무직'이 가장 많았다.

남성의 경우 일반사무직이 35.6%였고 공무원·공사직(13.8%), 의사·약사(10.8%), 연구원(7.1%), 사업가·자영업자(6.8%)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일반사무직은 22.6%였으며 뒤를 이어 기타교사·강사(12.9%), 교사(12.8%), 공무원·공사직(7.8%), 간호사·의료사(7.4%) 등 이었다.

한편 평균 연봉은 남성이 4700만원, 여성은 3500만원이였으며 학력으로는 4년제 대학 졸업자의 비중이 남성 70.4%, 여성 63.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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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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