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협력사 협의회 "팬택 지원 없으면 부도 위기"

김영민 기자

입력 2014.07.15 15:01  수정 2014.07.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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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채권단, 이통사에 팬택 정상화 지원 촉구

팬택 협력사 60여개 업체들이 '팬택 협력사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 채권단, 이동통신사의 지원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15일 설명서를 내고 "팬택의 워크아웃 사태가 이해관계자들의 수수방관으로 어떠한 해결책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며 "팬택 550여개 협력업체 종사자 8만여명의 일자리와 30만여명의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팬택의 워크아웃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팬택 협력사가 처한 위기를 알리고 정부, 채권단, 이통사의 팬택 지원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 팬택으로부터 받아야 할 부품 대금 10~30%를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팬택 협력업체들은 팬택에 부품 공급을 못해 직원들 대부분은 무급휴직 중"이라면서 "팬택의 정상화가 지체될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번주 중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70~80%의 협력업체들이 부도를 막지 못할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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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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