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2006.66p 기록…전일비 0.08%↑
코스피 지수가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는 속에서 2000선 턱걸이에서 장을 마쳤다.
오는 10일 옵션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록 공개 등 대내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전일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인한 기업실적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16인트(0.31%) 오른 2000.5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홀로 1850억원을 사들인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3억원, 1185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9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유통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기계, 은행, 서비스업, 금융업, 증권, 보험, 제조업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 통신업,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10위권 종목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전일대비 1% 오른 130만8000원에 거래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대의 하락율을 나타냈다. 네이버도 3% 약세를 보이며 부진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17%) 오른 555.8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0원 오른 1012.10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비 0.38% 하락한 2.64을, 회사채 3년물은 0.33% 오른 3.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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