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외모 디스 “요즘 대세 얼굴 아냐”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7.02 11:57  수정 2014.07.02 11:59
조재현 딸. (SBS 방송 캡처)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외모를 깎아내리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조재현은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 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딸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딸의 얼굴은 요즘 대세의 얼굴과는 다른 동그란 얼굴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고 조언했다.

조재현은 또 “연출하는 친구에게 딸의 연기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면서 “벽에 대고 수건으로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던데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마음 아팠다”고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혜정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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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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