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편의사양 강화된 제타 최대 200만원 할인

김평호 기자

입력 2014.06.03 16:21  수정 2014.06.03 16:23

바이제논 헤드램프, LED 테일램프 및 후방 카메라 장착 등

제타 2.0 TDI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강화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판매되는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Jetta)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31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2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됐으며, 여기에 59만원 상당의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추가돼 총 259만원 상당의 고객 혜택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제타 2.0 TDI 모델은 기존 3600만원에서 60만원 인하된 354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되며, 여기에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후방 카메라 등 350만원 상당의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됨으로써 410만원 상당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간다.(옵션의 경우 독일 가격 기준)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세단을 선호하는 한국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기본 옵션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낮췄다”며 “이를 통해 그 동안 수입차를 고려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 중형 세단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폭스바겐이 제공하는 차의 본질을 통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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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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