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송승헌 격정 키스신 “왜 가슴이”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03.19 23:25  수정 2014.03.19 23:25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영화 '인간중독'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인간중독' 측은 19일 송승헌과 임지연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비롯해 영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송승헌은 예고편에서 "나 어떤 여자 좋아해. 부하 와이프야", "당신을 안 보면 못 살 것 같아. 숨을 못 쉬겠어"라는 내레이션으로 위엄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 역의 임지연 역시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작품이다. 송승헌은 엘리트 군인 김진평 역을, 임지연은 부하의 아내 종가흔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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