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 보니…'가슴이 뭉클'

문대현 인턴기자

입력 2014.03.19 14:02  수정 2014.03.19 14:02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양 옆으로 비켜주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_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심장이 뛴다'가 '모세의 기적'의 현장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모세의 기적'이라는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 예정일보다 양수가 일찍 터져 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상황은 산모의 수술이 포항에서는 불가해 부산으로 급하게 가야만 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속도로는 꽉 막혀 있던 위급했던 상황. 그러나 거짓말처럼 차들이 양 옆으로 길을 비켜주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고, 덕분에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직 대한민국 살 만하네", "운전하면서 구급차가 보이면 일단 길을 비켜줘야겠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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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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