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도 떨게 만든 ‘텐미닛 사건’ 그때 무슨 일이?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03.18 11:45  수정 2014.03.18 11:45
소녀시대 텐미닛 사건(SBS 화면캡처)

걸그룹 소녀시대가 무대에서 집단 보이콧을 당했던 일명 '텐미닛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소녀시대 5대 대박사건' 가운데 '텐미닛 사건'을 3위로 꼽았다.

이에 대해 윤아는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활동했을 때 드림 콘서트에서 10분간 보이콧이 있었다"며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효연과 서현은 "무대에 집중하느라 '보이콧' 사실을 몰랐다"며 "암흑 한 가운데 우리 팬들의 핑크색 불빛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또 "중국에서 SM콘서트 때 우리가 무대로 나오자 관객들이 응원봉으로 X표를 했다"고 보이콧을 당했던 경험담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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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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