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팬’ 그레이시 골드, 아사다와 몸매 대결?

'이승훈 언급'에 과거 인스타그램 통해 아사다 마오와 찍은 사진도 화제

골드는 아사다와 피겨복이 아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 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이상형으로 꼽은 그레이시 골드의 미모가 화제다.

이승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소치 동계올림픽 때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승훈 발언이 화제가 되자 자연스레 그레이시 골드의 외모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골드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골드는 아사다와 피겨복이 아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골드는 금발 머리에 잘 어울리는 흰색 드레스를 입었고, 몸매와 신체 비율에서 아사다를 압도했다.

평소 김연아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골드는 김연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드의 압승이네” “아사다 마오 굴욕이다” “골드는 김연아 팬이라더니 얼굴도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한편, 골드는 메달 획득의 기대를 높였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