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은 2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MC 김구라로부터 “로드FC에서의 주먹은 얻어걸린 한방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정색하며 부인한 바 있다.
이에 윤형빈이 “로드FC 케이지 위에서 프로파이터와 경기를 하기에는 준비기간이 충분치가 않았다. 그래서 서두원 코치와 이야기를 한 것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술 하나만 공략을 하자는 것이었고 그게 바로 오른손 카운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펀치머신을 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점수가 나왔고 오른손 한 방이면 누구든 쓰러뜨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준비기간을 거치며 나의 오른손 주먹이 프로 파이터들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파링을 통해 알았기에 하루에 수천 번씩, 거의 백만 번은 뻗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합격투기 라는 것이 타격만 할수 있는 게 아니기에 그라운드 연습도 많이 했다. 때문에 하위포지션에 깔렸을 때도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승리의 비결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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