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에서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이번 올림픽은 지난 밴쿠버 대회와 달리 6명이 한 조를 이뤄 5개조로 편성된다. 밴쿠버에서는 5명씩 6개조로 이뤄졌다. 이에 박소연은 1조 두 번째, 김해진은 2조 5번째로 나선다
김연아는 올 시즌 ISU(국제빙상연맹)가 주최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고,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15번째에 머물렀다. 따라서 3조에 편성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로 세계랭킹 1위부터 12위까지 4~5조에 편성된데 이어 랭킹 13위부터 15위는 3조 배정이 확정됐다.
지난 밴쿠버 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30번째 공을 뽑아 5조 맨 마지막 선수로 나선다. 이어 세계랭킹 1위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아사다 바로 앞에서 연기를 펼칠 예정. 가장 관심을 모으는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5번을 골라 6조 맨 첫 번째 선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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