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신입사원 내정설 "나는 빽 없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02.09 13:45  수정 2014.02.09 13:54
김대호 아나운서 내정설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방송화면 캡처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신을 둘러싼 신입사원 내정설에 대해 반박했다.

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최강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항간에서 도는 '빽으로 입사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대호 아나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공개채용 신입사원' 출신으로 수준급의 실력에는 조금 못 미치나, 운이 좋아 고위 관계자에 의한 내정설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대호는 "MBC에 아는 사람이 없고, 입사는 내 능력으로 했다. 부모님은 오리고기 집을 운영하신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김대호와 '180도' 진행을 함께 한 적이 있는 박미선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당시 MC는 안 보고 계속 웃으면서 녹화 구경을 하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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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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