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1963.89p 기록…전일비 0.52%↑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했다.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11포인트(0.52%) 오른 1963.8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630주와 3조2999억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8억원, 19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계가 689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1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화학, 기계, 제조업, 건설업, 증권, 금융업, 전기전자, 통신업, 은행,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철강금속, 보험, 유통업, 음식료품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가 2.1%,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나란히 1% 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도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0.6% 오름세를 기록했고 신한지주와 LG화학도 1~2%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세에 1.2%, 네이버와 한국전력은 2% 대의 내림폭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00포인트(0.19%) 오른 520.99포인트로 닷새 연속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오른 1065.3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비 0.34% 오른 2.91%를, 회사채 3년물은 3.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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