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철도파업, 국회 소위구성으로 사실상 파업 중단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입력 2013.12.30 10:02  수정 2013.12.30 10:10

여야, 극적 소위구성 타결…노조파업 협상 가닥

역대 최장기 파업을 이어오던 철도 노조가 30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연말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30일 국회 내 소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잠정 약속함에 따라 철도노조는 소위가 구성되면 파업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과 여야가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진전을 보이지 않던 철도파업이 이르면 30일 중단되고 다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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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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