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특수부대, 이들이 하는 일은?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26 10:58  수정 2013.12.26 11:04
세계의 특수부대가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세계의 특수부대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세계의 특수부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세계의 특수부대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영국의 ‘공수특전단(SAS)’이다. 공수특전단은 1980년 런던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성공적으로 진압하며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어 이스라엘의 ‘사이렛 매트칼’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 역시 1976년 아프리카 우간다에 억류되어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구출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여러 특수부대가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그린베레와 씰, 델타포스 등이 있다. 먼저 그린베레는 미 육군 특수전부대의 소속으로 비정규전이나 특수정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씰은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수중폭파대(UDT)’라는 부대에서 발전되어 왔으며, 이들은 베트남전 당시 하천지역의 비정규전을 치르며 유명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전에도 참전한 경험도 있다.

특히 델타포스는 미국 최고의 특수부대이며, 전투작전보다 인질구출작전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등 민감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델타포스는 다른 특수부대와 달리 장방에 사복을 입고 다닌다.

한국의 경우 707과 경찰특공대 등 다양한 특수부대가 존재한다. 707부대는 특전사 소속의 비밀 특수 부대이며 특전사 대원 중 최고를 뽑아 창설됐다. 평상시에는 테러 진압을 주 임무로 한다. 전시에는 고공 및 해상 침투를 통해 적 후방을 교란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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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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