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사각형, 사각형은 어디로 갔을까?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11 10:43  수정 2013.12.11 10:49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아마추어 마술사 ‘폴 커리’ 발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라진 사각형’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네이버 블로그 화면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라진 사각형’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화제다.

그림 속에는 1953년 미국의 아마추어 마술사 폴 커리가 발표한 ‘사라진 사각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림은 다름 아닌 네 가지 색깔의 퍼즐로 나뉜 직각 삼각형이다. 삼각형과 다각형으로 이뤄진 이 도형은 하나로 모여 직각 삼각형의 모습이다.

하지만 퍼즐 한 조각을 아래로 옮기면 넓이는 같지만 중간에 삼각형 모양의 구멍이 생긴다. 이는 자세히 살펴보면 위쪽 삼각형의 빗변은 직선이 아니라 살짝 오목한 형태이고, 아래쪽 구멍 난 직각 삼각형의 빗변은 살짝 볼록한 형태이다.

즉 구멍 난 것처럼 보이는 정사각형 하나만큼의 넓이가 오목했던 빗변 쪽에 더해져 직각 삼각형을 볼록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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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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