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택배 등 19개사, 올해 우수 화물운송업체로 인증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입력 2013.12.04 00:42  수정 2013.12.04 00:50

국토부, 취득점수 따라 등급 부여…인증마크 부착 브랜드화, 물류시설 입주시 우선권 부여

우수 화물운송업체 인증마크 ⓒ국토교통부
KGB택배를 비롯한 씨엠에프, 세아로지스, 한익스프레스 등 19개 기업이 올해의 우수 화물운송업체로 인증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일 화물운송업체의 운송서비스 품질, 안전관리 체계, 내부 직원 만족도 등 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2013년 우수 화물운송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총 1000점 배점 중 700점 이상을 득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취득점수에 따라 인증등급을 부여했다.

인증 등급 중 KGB택배가 가장 높은 AAA등급을 받았으며, 세아로지스,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용마로지스, 한익스프레스, 씨엠에프 등 5개 기업이 AA등급을 받았다.

A등급으로는 세창종합운수, SH로지스틱스&테크놀로지, M&M통운, 이그린하나물류, 코로넷, 퍼스트아이앤씨, 합동운수, 고려택배, ㈜ANC익스프레스, 로덱스, 중동송유㈜, 코리아넷운수, ㈜삼보후레쉬 등 13개 기업이다.

이에 대한 심사는 산학연의 서비스 전문가와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19명이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2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했으며, 심사결과에 대해서는 국토부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인증을 받은 우수 화물운송업체는 인증마크 부착을 통해 브랜드화 할 수 있으며, 화물차량 증차와 물류시설 입주 시에 우선권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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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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