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전국에 농구 열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4회는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 원주' 농구팀의 세 번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서지석의 테이핑 허리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날 서지석의 허리 부상은 경기 직전 이뤄진 워밍업 단계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한 것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준다. 서지석이 점프 후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하고 만 것. 이에, 코칭스태프에게 통증을 호소한 서지석은 통증의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응급조치를 받는 등 '예체능' 농구팀의 우승 전선에 비상등이 켜지게 된다.
팀 내 명실상부 에이스로, 야전 사령관으로 서지석의 부재는 '예체능' 농구팀에게 있어 비상일 수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 초·중·고 농구 엘리트와의 훈련에서 선보였던 서지석-줄리엔 강-김혁의 삼각편대 플레이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지석의 출전 여부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서지석 더블클러치 다시 한 번 보고 싶은데" "서지석 출전 여부 궁금해서라도 본방사수!" "서지석 꼭 경기 출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1998년 농구황제 허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하던 모습과 비교하며 서지석의 투혼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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