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 성금 전달

김재현 기자

입력 2013.11.22 14:14  수정 2013.11.22 15:31

필리핀 재난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성금 5억원 대한적십자사 기부

22일 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 이순우회장(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왼쪽)에게 필리핀 태풍 피해구호 성금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이순우)은 사상 유래 없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태풍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했으며 그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번 필리핀 태풍피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일본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매년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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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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